토지투자 정말 어려운 것인가?
부동산투자 관련 상담을 하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토지투자는 모르는 것도 많고, 토지공법 관련 법률이
너무 많아 어렵다고들 한다.
진정으로 토지투자 정말 어려운 것인가?
부동산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토지에
투자하여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을 할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토지투자는 엄두도 못 낸다.
왠지 토지라고 하면 다른 부동산보다 어려울 것 같고,
토지는 덩이가 커서 돈도 꽤 많아야 할 것 같고,
거래도 잘 안 되니 한번 사면 오래 묵혀야 할 것 같기 때문이다.
토지는 왠지 많은 지식이 필요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과연 그 지식이란 무엇일까? 투자자의 입장에서 가져야할 지식은
토지를 보고 무엇으로 개발할지 정하고 어떻게 개발하면 수익성이
커질지 단기 차익이 생길 수 있을지 판단하고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큰 그리림을 그리면 되는 것이다.
내가 허가를 취득할 수 있게 하기 위해 토목 사무실이 존재하는 것이며
허가에 맞는 건축을 하기 위해 건축사 사무실이 존재하는 것이다.
투자자는 토지를 보고 그 토지가 돈이 될 수 있는지 판단하면 되는 것이지
기술적으로 어떻게 해야 허가가 나며 어떤 건축물이 들어올 수 있는지까지
판단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일단 토지를 보는 순간 용도가 그려지고
토지개발의 방향을 파악한 뒤 토목 사무실로 그렇게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한지를 물어보면된다.
그리고 내가 생각한 건축물이 들어설 수
있는지 건축사에게 물어보면 된다.
개발은 절대 혼자하는 것이 아니다.
토목설계 사무실이 있고 건축사 사무실이 있고 세무사 사무실이,
법무사사무실이 있다. 둘러보면 도움을 청할 곳이 많다.
토지개발을 할 때는 한 가지만 명심하면 된다.
우리는 투자자일 뿐 기술자가 아니라는 사실. 토지를 보았을 때
용도를 떠올리고 방향을 선택하면 되는 것이지 그것이 가능한지를
직접 따질 필요가 없다. 투자하기에 아주 좋다고 판단되었을 때
주변의 도움을 받아 가능성만 알아보면 된다.
가능하다는 말을 들었을때 계획대로 밀고 나가는 것이다.
물론 토지투자를 위한 최소한의 지식을 알아야 한다.
그 지식을 가지고 개발 가능한 원석을 발견할 줄 아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토지개발의 개념과 용어들이 쉽게 정리외어야만 토지개발을 할 수 있고,
머릿속으로 전체적인 그림을 쉽게 그릴 수 있고, 그것이 토지개발을 할 수
있는 눈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토지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신 분이라면 필자의 저서인
"땅은 거짓말 하지 않는다"를 필독으로 권장하고 싶다.
토지개발은 많은 보이지 않는 법률의 제한이 있고 허가등의 문제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이 필수적이다. 그러니 케이스마다 그 전문가들을 활용할
인맥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그리고 진행과정마다 내가 어떤 전문가를 활용하여야 할 것인가를
심사 숙고하여 결정한다면 토지투자 그리 어렵지만은 않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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