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 1. 20:22

내달초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입법예고‘오피스텔’ 등 

준주택도 뉴스테이에 포함 방침임대료 하락 여부, 

시행사 수익률 확보가 관건


정부가 주거용 오피스텔인 준주거를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에 포함하는 개정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업계의 반응이 엇갈린다. 임대료 책정부터 용적률 인센티브까지 아파트와 오피스텔 시장의 시각차가 출발점이다.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의 사업성과 용적률 인센티브 등이 정책의 걸림돌로 꼽힌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민감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업형 임대주택의 사업자 등록 시 주거용 오피스텔인 준주택도 등록할 수 있다. 1~2인 가구의 증가와 도심 내 소형주택 선호 추세를 고려해 민간임대주택 사업의 문턱을 낮추려는 의도다.


주거용 오피스텔 등 준주거도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1~2인 가구 증가와 도심 내 소형주택 선호에 발맞춰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을 입법예고했다. 

정부는 위탁관리형 임대관리업의 등록주택 수는 300가구에서 100가구로, 자기관리형 임대관리업 자본금 요건을 ‘2억원 이상’에서 ‘1억5000만원 이상’으로 완화했다. 임대사업자 등록 때 필요한 전문인력 요건도 ‘부동산 회사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사람’에 ‘부동산 관련 업무에 3년 이상 종사한 사람’을 추가했다.구00 000플러스 대표는 “수요자 입장에선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고, 공급자 입장에선 사업의 유연성을 높일 수 있다”며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미래가치가 낮았던 오피스텔의 인식이 개선될 여지도 있다”고 밝혔다. 뉴스테이 형태의 다양화가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의미다.하지만 한 시행사 관계자는 “오피스텔을 짓는 시행사들은 6~7%의 수익률을 보고 사업계획을 세운다”면서 “기업형 임대주택의 특성상 장기임대로 묶이게 되면 기대했던 수익률을 얻기 힘들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저금리 기조가 지속한다면 수지타산을 맞추겠지만,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은 현재의 시장에선 오피스텔의 뉴스테이 전환은 설익은 정책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이번 개정안에 4년 단기임대주택을 8년 장기임대주택으로 변경할 수 있는 조항을 포함했다. 장기임대 여부는 임대사업자의 몫이지만, 미분양 오피스텔을 뉴스테이로 전환하려는 지자체 간의 이해관계가 맞설 우려도 제기된다.주택시장의 위축으로 유동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에 쏠리는 현상도 오피스텔의 뉴스테이 활용을 가로막는 대목이다. 주요 입지에서 높은 경쟁률로 완판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건설사가 뉴스테이 전환을 사업계획서에서 배제할 수도 있다. 

아파트보다 면적은 작지만, 임대료가 하락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이르다. 

상업용지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의 특성상 지가가 높고 취득세 인하가 어려운 탓이다.


김00 000개발 대표는 “중심상업용지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의 특성상 지가가 높은 곳에서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운영한다면 임대료를 낮게 책정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분석했다.일각에선 용적률 인센티브 문제도 제기한다.업계 한 관계자는 “소위 목 좋은 땅에서 오피스텔을 허가받는 과정에서 지자체와 용적률을 두고 줄다리기를 해야 하는데, 뉴스테이 활용을 계획한다면 우선순위를 어디에 둬야 할 지 고민하게 될 것”이라며 “역세권 등 주요 입지를 청년ㆍ행복주택 용도로 묶어둔 지자체의 도시계획도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분석했다.


출처. 헤럴드경제 17.2.1

Posted by 골든스타 공인중개사사무소
2017. 1. 26. 12:06

폭발하는 평택인구…2017년 평택 변신에 주목하라


- 개발호재 잇따른 평택, 2035년 인구 120만 명 전망

- 올해 삼성반도체공장, 미군부대 이전 효과 본격화에 따라 인구 급증 예상


평택시 인구 증가 추이 및 전망


인구절벽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계속해서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가 있다. 바로 평택이다. 평택시청에 따르면 평택의 인구는 2000년 359,073명에서 2016년 470,832명으로 증가했다. 실제 평택의 인구는 한번도 감소한 적이 없다.


평택에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주요 요인으로 굵직한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특히 평택의 호재들이 올해 본격적으로 가시화됨에 따라 인구 증가는 폭발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평택시가 발표한 ‘2035 평택도시기본 계획 수립(안)’에 따르면 평택시의 현재 인구 47만 명을 자연적·사회적 증가를 추정해 2020년 78만 명, 2025년 103만 명, 2030년 112만 명, 2035년 120만 명으로 산정했다.




평택의 발전은 진행 중이다. 작년 연말 수서발고속철도(SRT)가 개통되면서 평택의 교통 편의성이 대폭 향상되었다. SRT 지제역 이용시 서울 수서역까지 20분대 이용이 가능해졌고 수서역 환승을 통해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 이용이 편리해졌다. 2020년이면 GTX(개통 예정)도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주목해야 할 점은 평택 인구에 큰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 고덕사업장 건립과 미군 부대 이전의 파급효과가 올해부터 본격화된다는 점이다.


반도체와 바이오·의료기기 등의 첨단업종이 들어서는 고덕산업단지 내에는 삼성전자가 100조원 이상을 투자해 조성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차세대 반도체 공장 1기 라인이 올해 상반기 가동을 앞두고 있다.


단지에 들어서는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사업장은 총 부지 면적만 축구장 400개 넓이(289만㎡)로 현재 국내 최대 반도체 생산라인인 기흥단지와 화성단지를 합한 면적과 비슷한 수준이다.


서울로 출퇴근 하던 사람들이 점차적으로 이주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산유발 효과는 약 41조 원, 직접투자 효과는 15조6천억 원, 매출 효과는 20조 원(2017년~2020년)으로 예상된다. 고용창출 인구가 직접적으로는 3만 명, 간접적으로는 15만 명까지 예상되고 있다.


미군기지 이전도 평택 인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군과 가족, 군무원, 카투사 등이 올해 2만5492명에서 2020년에는 4만2771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군기지 이전사업은 서울 용산, 경기 북부의 미군기지 등을 평택 K-6기지(캠프 험프리스)에 재배치하는 사업으로 K-6 기지 면적은 여의도의 5배인 달한다.


2014년 한국국방연구원이 평택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 16조7000억원, 고용유발효과 11만여명, 평택지역 소비(2020년 기준) 연간 5000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미군기지로 인해 용산과 동두천 주변 상권이 발전된 것처럼 평택도 지역상권 발달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평택의 다양한 개발호재들이 가시화되면서 인구유입이 늘어나자 분양도 활발하다.

부동산 전문가는 “평택은 계속해서 인구가 증가하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올해 본격적인 대형 호재가 맞물리면서 앞으로는 인구 증가가 더 가파를 것으로 예상한다. 앞으로의 미래가치도 높아 인기 주거지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출처. 17.1.26 매일경제

Posted by 골든스타 공인중개사사무소
2017. 1. 26. 11:27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17년 경제정책방향 및 연두업무보고의 일환으로 버팀목전세대출 신혼가구 우대금리를 상향하고, 아울러 임차보증금 채권양도 방식 취급기관을 LH와 SH에서 공공임대리츠까지 확대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버팀목전세대출 신혼가구 우대금리 상향] 

1.31일부터 주택도시기금의 버팀목전세대출 이용시 신혼가구의 우대금리가 0.5%p에서 0.7%p로 상향되며, 이에 따라 신혼가구는 연소득에 따라 연 1.6 ~ 2.2% 수준으로 버팀목전세대출을 이용할 수 있으며, 만약 월세 성실납부자*라면 추가로 0.2%p를 우대받아 1.4 ~ 2.0%에 이용이 가능하다. 
* 주택도시기금의 주거안정 월세자금 이용자중 대출 총 연체일수가 30일 이내이며 12회차 이상 대출금을 이용 및 상환 후 2년 이내 버팀목전세대출 신청자 

상향된 버팀목전세대출 신혼가구 우대금리는 제도시행일(1.31) 신규 접수분 부터 적용되며, 기존의 버팀목전세대출을 이용 중인 신혼가구는 추가대출에 한하여 상향된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이번 조치로 신혼가구가 5천4백만원(신혼가구 평균대출액) 대출시 연간 10만 8,000원, 10년 이용 시 약 108만원(이자)의 주거비가 절감되며, 
* 버팀목 전세대출 이자 = 5천4백만원(평균대출금) × 0.2%(0.7%p–0.5%p)(금리차) = 108,000원 

‘17년 신혼가구 우대금리 적용 예상 가구수(23,437가구)를 고려할 경우, 10년간 총 253억원의 이자가 절감될 전망이다. 
* 23,437세대 × 5천4백만원 × 0.2%(0.7%p–0.5%p) × 10년 = 253억원 

[임차보증금 채권양도 협약기관 확대] 

그간 버팀목전세대출 시 보증료 부담이 없는 채권양도 방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오는 2월부터는 공공임대리츠*(NHF 1∼6호)의 임대주택의 입주자들도 채권양도 방식을 이용하여 보증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 주택도시기금과 LH가 출자하여 설립한 리츠로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여 임대하며, LH가 리츠의 자산관리 업무를 수행 

이번 조치에 따라 4천3백만원(공공임대 평균대출액) 대출시 연 7만원, 10년 이용시 약 70만원의 주거비(보증료)가 줄어들게 되며, 
* 버팀목전세대출 보증료 = 4천3백만원(평균대출금) × 90%(보증비율) × 0.18%(보증요율(1억원 이하)) = 69,660원 

공공임대리츠 채권양도 대상 전체가구(2.4만가구)를 고려할 경우, 10년간 총 169억원의 보증료가 절감될 전망이다. 
* 24,198가구 × 4천3백만원 × 90%(보증비율) × 0.18%(보증요율) × 10년 = 169억원 

아울러, 공공임대리츠의 임대주택 입주자가 버팀목전세대출을 위해 기금 수탁은행 방문시 대출부터 채권양도까지 원스톱으로 신청이 가능해 절차상 번거로움도 없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신혼가구 우대금리 상향으로 신혼가구의 주거비 부담 경감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대출채권 양도방식이 무주택 서민의 주거비 경감에 도움이 되므로, 공공임대리츠가 공급하는 전체 임대주택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7.1.24 국토교통부 

Posted by 골든스타 공인중개사사무소
2017. 1. 25. 20:18

혼자가 편하다? 비싸다!...


서울 1인 가구의 월세 부담이 가처분소득의 30%를 넘어섰다.

부동산114는 통계청의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와 국토교통부의 지난해 1∼11월 보증부 월세 실거래가 자료를 토대로 월소득(가처분소득 기준) 대비 주택 임대료 비율(RIR)를 분석한 결과를 25일 공개했다. 

2015년 기준 1인 가구의 가처분소득(월 142만원)과 1인 가구가 주로 거주하는 전용 33㎡ 이하 아파트와 오피스텔, 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 등 소형주택 보증부 월세의 평균 임대료(보증금 제외, 월 36만원)을 토대로 산출한 자료다.


조사 결과 소형주택에서 월세를 살고 있는 1인 가구는 월 142만원의 가처분 소득 가운데 25.35%인 평균 36만원을 월세로 부담하고, 나머지 106만원으로 한 달 생활비와 저축까지 충당해야 했다. 

소득의 25%(RIR)를 주거비로 써 생활이 빠듯해지는 것이다. 

소득 대비 주택 임대료 비율을 뜻하는 RIR(Rent to Income Ratio)은 수치가 높을수록 주거비 부담이 크다는 의미다. 

2인 가구의 RIR이 14.1%, 3인 가구의 9.3%인 것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1인 가구의 거주 면적을 넓혀 전국의 보증부 월세(월 40만원)로 확대하면 RIR는29%로 30%에 육박한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의 42.5%가 월세에 거주해 자기 집(33.6%), 전세(16.0%) 거주자를 압도하고 있다.

부동산114 리서치팀 이미윤 과장은 “뉴질랜드, 미국, 호주 등 선진국의 경우도 주거비용이 소득의 25∼30% 이상이면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전용 33㎡ 이하 평균 월세는 44만원으로 1인 가구 평균 가처분소득(월 142만원)의 30.7%를 임대료로 부담했다. 

제주도의 RIR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28.7%를 기록했다. 제주도의 전용 33㎡ 이하 월세 임대료가 평균 41만원으로 전국 2위에 해당하는 탓이다. 

경기도의 RIR이 24.2%, 울산 22.4%, 인천 21.8%, 부산 20.9% 등의 순으로 주거비 부담이 컸다.

유형별로는 오피스텔의 월세 부담이 가장 높았다. 지난해 거래된 오피스텔의 평균 월세는 41만5천원으로 1인 가구 가처분소득(월 142만원)의 29.2%에 달했다.

이어 연립·다세대(월세 평균 37만2000원)의 RIR이 26.1%였고, 아파트(34만3000원)이 24.1%였다. 단독·다가구의 월세 거래가는 평균 29만7000원으로 RIR이 가장 낮은 20.8%였다.

국민은행 박원갑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가처분 소득이 적은 1인 가구를 위해 월세 소득 공제를 확대하고, 주변 시세보다 임대료가 저렴한 행복주택이나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늘리는 것 등이 현실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헤럴드경제 17.1.25

Posted by 골든스타 공인중개사사무소
2017. 1. 24. 11:16

31일부터 기존 1.8~2.4%에서 1.6~2.2%로 대출금리 낮춰- 보증료 부담없는 '채권양도방식' 공공임대리츠로 확대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의 금리가 낮아진다


국토교통부는 버팀목 전세자금대출금리의 우대 금리를 연 0.5%포인트에서 연 0.7%포인트로 상향하고 기본금리를 연 2.3~2.9%로 유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적용되는 금리는 연 1.8~2.4%에서 연 1.6~2.2%로 낮아지게 된다

여기에 월세 성실납부자라면 추가로 0.2%포인트 우대를 받아 연 1.4~2.0%의 금리에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가령 신혼부부가 결혼해 평균 5400만원을 버팀목 전세대출을 받으면 연간 대출가 108000원 줄어드는 셈이다.

이번에 상향된 우대금리는 이달 31일 신규접수분부터 적용된다

기존 버팀목 전세대출을 이용 중인 신혼가구는 추가 대출에 한해서만 상향된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한편 국토부는 버팀목 전세대출을 받을 때 전세금 대출보증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채권양도 방식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서 공공임대리츠까지 확대해 실시하기로 했다

채권양도방식이란 임대차 계약이 체결되면 임차인의 보증금 권리를 인정하는 채권이 발생하는데 이 채권을 주택도시기금이 양도받아 담보로 취득하는 것이다

전세금 대출 보증료를 입주자가 부담하는 보증서 방식과 달리 보증료 부담이 없다이제까지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때 보증료 부담이 없는 채권 양도방식은 이제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공공주택 입주자만 이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올 2월부터는 공공임대리츠의 임대주택 입주자도 채권양도방식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조치로 4300만원(공공임대 평균 대출액)을 대출할 때 연 7만원, 10년을 이용하면 70만원의 주거비를 아낄 수 있게 됐으며 아울러 공공임대리츠의 임대주택 입주자가 버팀목 전세대출을 위해 기금 수탁은행을 방문하면 대출부터 채권 양도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도 도입한다

국토부는 신혼가구 우대금리 상향으로 주거비 부담이 경감돼 출산율 제고 등 국가경쟁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대출채권 양도 방식 역시 무주택 서민의 주거비 경감에 도움이 되는 만큼 공공임대리츠가 공급하는 전체 임대주택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이데일리 17.1.24

Posted by 골든스타 공인중개사사무소
2017. 1. 23. 14:47

최대 2000만원 까지 매년 4000명에게 지원한다. 


서울시가 사회초년생과 취업준비생, 신혼부부 및 청년층에게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 이자의 2%를 지원한다고 한다. 


서울시는 23일부터 만 20-39세 사회초년생과 취업준비생, 신혼부부 등 4000명에게 최대 2000만원까지 2% 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청년 임차 보증금 융자 지원 사업' 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입사 5년 이내 사회 초년생 취업준비생, 혼인 신고를 한지 5년이 지나지 않은 신혼부부 등 서울에 있는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이나 주거용 오피스텔 중 임차 보증금 2000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에 계약한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 한도는 임차보증금의 80% 이내로, 2년 후 일시 상환해야 한다. 2년씩 3번까지 연장 가능해 최장 8년까지 빌릴 수 


있다. 단 기한 연장 시 대출잔액의 10%를 상환해야한다. 대출금 이자 가운데 2%는 서울시가 지원하고 나머지는 


대책 수혜 세대가 부담한다.

융자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seoul.go.kr)나 서울시 주택·도시계획 홈페이지


(http://citybuild.seoul.go.kr)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날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서울시 주택정책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는 제출서류를 검토해 융자 추천 대상자를 대출 실행 은행(국민은행)에 통보한다. 


은행에서는 추천 대상자의 융자 조건을 심사한 뒤 주택금융공사의 보증서를 발급받아 최종적으로 융자금을 지급한다.

서울시는 매년 4000명에게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만약 시행 과정에서 수요가 증가할 경우 융자 공급 물량을 추가로 확대하는 것도 검토하기로 했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전·월세 가격 상승으로 청년들이 상대적으로 목돈인 임차보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주거 환경이 열악할 수밖에 없다”며 


“이번 사업으로 청년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이데일리 17.1.23

Posted by 골든스타 공인중개사사무소
2017. 1. 20. 21:37

" 급 매물 팔린다 " 


서울 아파트 가격 9주만에 상승




20일 부동산 114 조사에 따르면 금 주 서울의 아파트 가격은 지난 주에 비해 0.02 % 올랐다. 


지난 해 11월 18일 11.3 대란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가 9주만에 상승세로 전환한 것이다. 


정부 부동산 대책과 정치.경제적 불안 요소 등으로 연 초 주택시장은 아직 움츠러 들어 있지만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급매물이 팔리고 일부 일반 아파트 저가 매물들이 해결 되면서 오름세로 돌아섰다. 


구별로는 강동구가 0.25% , 서대문(0.09%) , 은평(0.05%) 등의 순으로 강세를 보였고


거래부진에 아파트 가격이 하락한 양천(-0.1%) , 동대문 (-0.08%) 등은 가격이 하락했다. 


신도시 아파트 가격은 2주 연속 하락세를 멈추며 보합세를 기록했다. 


경기 인천은 3주째 보합세이며


전세값은 설 명절을 앞두고 '학군 특수' 없이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17.1.20

Posted by 골든스타 공인중개사사무소
2017. 1. 20. 10:54

토지시장 호황, 공급과잉 주택시장 현상유지



2017년 삼성전자가 정식 가동을 시작한다. 삼성전자에 근접한 고덕신도시에서 분양을 시작하는 등 대형 사업이 이제 막 첫 발을 떼고 있으며 서해안복선전철 안중역이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현덕 차이나캐슬, 브레인시티, LG전자 진위2산업단지 입점, 해군기지 이전 등의 사업이 계획되어있어 평택시민 뿐 아니라 전국민의 관심이 쏠려 있다.


부동산시장 전국적으로 하향세, 개발호재 많은 평택 부동산 전망은?


지난해 12월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이후 소비심리는 금융위기 이후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이 대실패로 평가되는 가운데 경제성장률을 비롯한 각종 경제지표들은 역대 최악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와 함께 정부의 11.3 부동산대책과 가계부채 관련 대출규제, 미국발 금리인상 우려 등의 이유로 전문가들은 부동산시장이 하향세를 탈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2016년은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에게 관망심리가 짙어졌다. 한국은행을 비롯한 대부분의 민간경제연구원들은 2017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016년보다 낮은 2.2~2.8%로 예상하며 부동산 시장은 내수경제 침체로 2016년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측했다. 매해 부동산 시장 전망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지만 특히 평택시 부동산은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SRT 평택지제역 개통, 진위 LG산업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 등 개발 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투자자 및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평택지역의 부동산 전문가들을 만나 평택시 인구 유입과 그에 따른 주택 수급, 개발 이슈, 지역 주변 부동산 상황, 고덕신도시와 북부지역, 안중역과 서부지역과 관련해 2017년 평택시 부동산 전망에 대해 들어보았다.

 

구시가지 아파트 하락세 회복하고, 신시가지 약상승세 전환될 것

인구유입 3만 명 기대

 

(주)중앙ENC 대표는 지금까지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2017년 부동산을 전망하겠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예측일 뿐이라며 운을 뗐다.“2017년도 아파트시세는 수급적인 요인에서 구시가지의 아파트 시세는 2016년도의 하락세를 회복하고 강보합세로, 신시가지 분양아파트 역시 보합에서 강보합 내지는 약상승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측한다.” 그는 주택 가격을 예측하고 판단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인은 무엇보다도 수요와 공급의 관계이며 기타 경제 상황, 부동산경기, 정부의 주택정책, 도시 인프라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현재 평택은 삼성 입지, 미군기지 이전 등으로 인해 주택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며 다량의 주택 공급이 이뤄지고 있으며 2015년도 신도시의 아파트 매매가는 3~5000만 원이 상승했고 구시가지의 아파트 역시 신도시 아파트와의 가격격차를 좁히기 위해 2~3000만 원 정도가 올랐다. 2015년도 인구가 1만 977명, 세대수로는 7321세대가 증가한 것에 비해 입주아파트의 공급은 약 3000세대로 원룸 등 다른 형태의 주택공급을 감안하더라도 아파트 공급이 부족했다.

이에 비해 2016년도는 1만 300명, 세대수로 6848세대가 유입되었으나 실입주아파트 물량은 6986세대로 주택공급이 수요보다 많아 구도시의 아파트가격은 1~2000만 원 하락했으며 신도시의 아파트 역시 약보합세를 면치 못했다. 그는 2017년이 경제 환경, 부동산경기, 정부의 11.3 주택대책 등 여러 고려요인이 부정적임에도 불구하고 평택의 아파트시세를 강보합 내지 약 상승으로 예측했으며 이에 대한 근거는 아파트의 수급적 측면에서라고 말했다. 2017년도 아파트의 실입주 물량이 약 4500세대인데 비해 금년 유발가능인구는 삼성 공장 가동과 미군 이주로 각각 1만 명, 2만 명을 합한 3만 명 정도이다. 

이중 50%인 1만 5000명, 즉 약 6000세대가 실유입 된다고 예측해 볼 때 약 1500세대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수급의 일시적 불균형이 주택시세의 변화를 유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우리나라 주택 가격은 시장의 원리뿐만 아니라 분양가와 주택정책, 분양가 상승의 메커니즘과 통화증대에 따른 화폐 가치의 지속적 하락도 염두에 두어야한다”며 “이제 주택시세는 주택 가격 하락이 아닌 구입자금이 묶인다는 관점으로 이해하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또한, 단기적으로는 주택의 수급요인에 따라 시세변동이 클 것이나, 장기적으로는 도시의 규모가 커지고 도시 인프라가 확충되는 등 구입 가치는 유지되는 지역이라고 예견하며 다만 기존 아파트를 어쩔 수 없이 매각해야 한다면 금년 중반기 이후, 구입을 원한다면 내년 하반기 이후가 좋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매도자 우위 토지시장은 올해 활황전망아파트시장은 삼성전자 입주 인원 ‘변수’

삼성전자 채용에 따른 인구 수 증가가 관건

 

“평택은 분위기가 좋은 것 같아요”라는 말로 첫마디를 뗀 김진철공인중개사사무소의 김00 대표는 평택의 2017년 토지시장이 활발할 것이라고 예측했다.김 대표는 현재 아파트 시장은 공급 과잉 문제에 직면해 있으나 토지시장은 토지의 희소성이나 개발, 도시 팽창 문제로 오히려 매물이 없어 공급이 부족하다고 전했다. 수요가 많은 토지시장은 매도자 우위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반면, 아파트는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매수자 우위시장이 형성되어 있다.평택시는 2.7%인구 성장률을 기대하며 기본 공급의 틀을 2.7%인구 성장률에 맞췄으나 현재 1.2% 인구성장률에 그치고 있어 공급 과잉의 상황이다. 김 대표는 특히 지금이 평택의 아파트 시장이 가장 활발해야 하는 시기인데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김 대표는 자기 주거공간을 떠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젊은 층에 비해 노년층은 쉽게 이주하지 않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채용하는 만 명 중 젊은 연령대의 근로자가 어느 정도를 차지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식구가 한 명만 더 들어와도 2만 명, 아이 하나가 있으면 3만 명이기 때문에 폭발적으로 인구가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토지시장에 대해서는 전국적으로 부동산시장이 침체기지만 평택은 연속적인 개발 호재가 있어 토지 가격이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 진위3산업단지, 브레인시티 등의 사업에서 약 5000억~7000억 원에 가까운 현금 자산이 토지보상으로 풀리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에 자금 유동화가 빠르게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이로 인해 토지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2015년 평택시 전체 33만 7000필지 가운데 14%인 4만 6000여 필지가 거래되었고 2016년에는 10%인 3만 3000여 필지가 거래되었는데 2015년보다 2016년의 거래량이 적은 이유는 2017년 1월 1일 이후에 양도한 비사무용 토지, 부재지주 토지 등에 대해서는 최고 30%까지 감면해주도록 조세법이 개정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2016년도 집계 상의 토지 거래량은 적지만  2017년에는 적어도 14% 이상의 물건이 거래될 것이라며 올해도 토지시장은 매도자 우위시장으로 값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만 평택이 규모가 크고 도농복합도시의 형태를 가지고 있어서 가격 상승은 국지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LG전자가 들어서는 진위2산업단지 주변인 진위면 청호리, 갈곶리는 가격이 수 배로 뛰었지만 서탄면의 농경지는 오히려 2008년 호황기보다도 떨어지는 상황이라며 평택 시민 중 토지를 가지고 있는 자산가라면 절대농지에 대한 대비를 해두어야 손해를 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안성IC와 인접해있는 남부가 이미 도시 형성이 되어있고 고덕신도시가 있는 북부지역이 향후 5년 간 평택으로 인구를 끌어들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김 대표는 아파트 시장은 고덕신도시를 중심으로 급격한 쏠림현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송담지구 원룸 호황기 향후 몇 년간 지속될 것

현덕면 황산리 조성 예정인 ‘안중역’ 주변 역세권 강세 ‘전망’

 

‘송담일등공인중개사사무소’ 서00 소장은 현재 서부지역의 가장 큰 개발 이슈는 서해안복선전철 ‘안중역’이라고 했다. 현덕면 황산리에 들어설 예정인 안중역은 안중공용버스터미널과는 직선거리 1.4km거리, 송담힐스테이트와는 직선거리 1km거리에 있다.서 소장은 현재 안중역 주변에 형성된 도시가 없기 때문에 가장 가까운 송담지구를 역세권이라고 할 수 있다는 설명과 함께 개발 예정에 있는 화양지구가 준공이 된다면 화양지구까지는 안중역의 영향으로 신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안중읍 현화리, 현덕면 운정리·화양리·도대리 일원에서 추진되는 화양지구는 84만여 평의 규모로 기존의 현화택지지구 28만 평의 3배이다. 서 소장은 안중은 안중 구도심, 안중역, 화양지구, 현덕지구 등의 개발 이슈가 있으나 분양 예정인 신규 아파트가 송담 지구 외에는 없어 아파트보다는 토지 시장이 활성화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아파트는 크게 공급도 없지만 눈에 띄게 수요가 많지도 않다. 현화지구 대부분의 아파트가 10년 이상 되었기 때문에 새 아파트에 살고 싶은 사람들이 주로 송담지구 힐스테이트에 입주한다고 한다. 2016년 10월 힐스테이트 952세대가 입주했고 2018년 5월 지엔하임 1차 707세대와 지엔하임 2차 366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안중역은 2019년에서 2021년으로 개통이 미뤄졌으며 현재는 부지 매입이 끝난 상태이다. 철도를 놓는 사업을 앞두고 있어 다수의 근로자들이 원룸을 원하기 때문에 송담지구의 원룸은 공급이 부족한 상태라고 한다. 현재 송담지구 원룸은 평균 보증금 300~500만 원, 월세 40만 원 대이며 동삭동 서재지구와 비슷한 가격대로 형성되어있고 현화리 구시가지에 있는 기존 원룸은 보증금 200만원, 월세 30만 원대이다. 서 소장은 2016년도 아파트값은 2~3000만 원 정도 하락해서 분양가 그대로 거래되었고 2017년도 당분간은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았다. 안중읍은 잡혀있는 개발 계획들이 있지만 본격적으로 실행에 들어간 것이 없어서 아직은 잠잠한 편이라고 덧붙였다. 현덕지구에 들어설 예정인 71만 평 규모의 ‘차이나캐슬’은 도시가 형성되기까지 5년에서 7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며 그 때까지는 안중 구시가지가 호황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원룸이 많은 송담지구는 공사 근로자들의 주거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안중역, 차이나캐슬, 화양지구가 자리를 잡기까지 수요가 많을 것이라고 전했다.“개발 계획이 잡힐 때 마다 주변 땅 값이 많이 오른다.” 서 소장은 안중역 주변의 땅값이 가장 많이 올랐다고 했다. 기존 평당 50만 원에서 현재는 250~30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한다. 대부분 논지라 20~30만원 대였던 신영리와 장수리 인근도 차이나캐슬이 들어서기로 한 이후 지금은 60~10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덕신도시 청약 경쟁률 과열 예상

삼성전자 본격 가동 되면 소사벌 미분양 아파트도 해소 될 것

 

서정동 제일부동산 설00 대표는 현재 북부지역 아파트는 수요에 비해서 공급이 적다고 설명했다. 남부 쪽은 신규 아파트가 많다보니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 미분양이 많은 반면 북부는 2015년도 10월 제일 풍경채 3차 분양을 마지막으로 신규 아파트가 없었기 때문에 기존의 아파트 값이 올랐다고 전했다. 삼성전자와 근접한 위치적 특성도 아파트값 상승 이유 중 하나라고 한다.2017년 1차로 3000여 세대를 분양할 예정인 고덕 신도시는 평택 주민에게 30% 우선 분양, 서울 및 수도권 주민에게 20%, 나머지 50%는 전국민 대상으로 청약시장을 열기 때문에 설 대표는 고덕 신도시의 청약 경쟁률이 100:1 이상으로 과열될 것으로 예상했다. 평택 외 지역에서 고덕신도시 분양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적지 않기 때문에 처음에는 미분양 없이 잘 팔리겠지만 평택 소사벌 지역을 포함해 주변의 천안, 용인, 동탄 등의 지역에서도 아파트 공급이 많아 어느 시점에서는 상승세가 꺾일 가능성도 있음을 우려했다.“전문가들이 부동산 시장이 안 좋을 거라고 예상하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긴 하지만 국지적으로 평택 시장은 보합세나 완만한 상승세를 탈 것으로 봅니다.”설 대표는 삼성전자라고 하는 큰 이슈와 더불어 미군기지 이전 등 여러 가지 인구 유입 요인이 있기 때문에 부동산 불황기를 피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소사벌 공급 과잉에 대해서는 고덕 신도시의 청약 경쟁률이 100:1에서 많게는 1000:1까지도 본다며, 고덕 신도시 분양에서 밀려난 분양 희망자들이 소사벌 쪽으로 눈을 돌려 미분양이 해소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설 대표는 현재는 공사를 위해 원룸에 월세 형태로 자리를 잡고 사는 사람들이 많은 상황이므로 인구 유입이 많지 않아 보이지만 삼성 정직원들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내려와서 거주를 할 때는 인구 유입이 많을 거라며 2~3년 후에는 본격적으로 평택시 인구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가구 수를 100으로 봤을 때 현재 가구 수 대비 공급량은 105~110으로 가구 수에 비해 주택 공급이 많다. 평택은 잇따른 개발호재로 2015년부터 밀어내기 분양을 해왔고 그 결과 4000여 세대가 미분양으로 남아있다. 설 대표는 현재는 일시적으로 과잉 공급 상태이지만 삼성전자가 어느 정도 가동이 되고 고덕 신도시가 활성화 되면 미분양 물량들이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출처. 평택시민신문

Posted by 골든스타 공인중개사사무소
2017. 1. 20. 10:29


"35층 이하만 통과" 초고층 재건축 '적신호'






연초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줄상정된 강남 재건축아파트 정비계획안 중 '35층 이하' 단지들만 심의를 무사 통과했다. 관심을 모은 잠실주공5단지는 다음달로 심의가 연기되면서 '초고층 재건축'적신호가 켜졌다.

도계위 문턱을 넘은 잠실과 반포아파트지구 내 단지들은 재건축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서두르면 연말까지 관리처분인가 신청까지 마칠 수 있어 사실상 2018년 부활하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할 길이 열린 셈이다.하지만 이번에 논의조차 되지 못한 잠실주공5단지는 인근 단지가 35층 이하로 재건축이 확정되면서 '초고층' 추진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올들어 두 번째로 열린 시 도계위는 잠실 미성·크로바 통합 재건축단지와 진주, 서초 반포현대 단지 재건축안을 통과시켰다. 한강변에 위치한 반포주공1단지는 35층 이하, 5748가구로 재건축하는 방향으로 큰 틀에서 합의를 마치고 세부 조율만 남겼다.반면 신반포3차·경남 등 재건축안은 보류됐다. 

신반포6·14차, 잠실주공5단지는 이번에 논의되지 못해 다음달 1일 다시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도계위는 35층 이하 재건축안을 상정한 단지들에 대해 내부 조경시설이나 출입구 등을 일부 조정하는 선에서 사업 추진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미성·크로바 통합 재건축단지와 인근 진주아파트는 각각 1903가구, 2870가구, 35층 이하로 재건축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반포현대는 107가구 소규모로 20층 이하로 지어진다. 서울시의 '35층 높이 제한'에도 최고 50층 '초고층 재건축'을 고집한 잠실주공5단지에 대한 심의는 시간상 연기됐다. 잠실주공5단지조합 측은 현재 지상 15층짜리 30개동, 3930가구를 최고 50층, 40개동, 6529가구로 재건축하는 계획안을 제출한 상태다.

심의 연기는 표면상으로는 재건축단지들이 초과이익환수제 적용을 피하기 위해 정비계획안을 줄줄이 상정한 탓이지만 다음에도 한 번에 통과될 가능성은 낮다는 게 중론이다. 조합 측이 서울시의 수정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채 안건을 처음 계획대로 상정한 때문이다.특히 이번 도계위에서 잠실 재건축단지들이 35층 이하 개발을 잇달아 확정하면서 잠실주공5단지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가 '도시계획 2030플랜'을 근거로 초고층 재건축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해온 데다 인근 잠실단지들이 이 기준에 따르면서 잠실주공5단지의 초고층 주장이 설득력을 잃을 수 있다는 것.

함00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서울시에서 초고층 재건축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상황에서 도계위가 이에 반하는 결과를 내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특히 잠실주공5단지는 한강변 대표 단지라는 상징성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한편 이날 도계위 결정으로 강남 재건축시장도 술렁였다. 지난해 '11·3 부동산대책' 이후 5000만~1억5000만원 급락한 단지들 중 사업추진이 가시화된 곳들은 '저점'을 찍었다는 분위기다.

 단지 인근의 K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지난해 정점과 비교하면 시세가 최대 1억5000만원 가까이 빠졌는데 사업에 시동이 걸린다고 하니 저점을 찍었다는 반응"이라며 "매도자들은 급할 게 없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잠실 S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도 "잠실 미성·크로바단지는 정부 규제 이후에도 크게 빠지지 않은 단지였지만 집주인들이 매물을 상당수 거뒀다"며 "금리가 크게 오르지 않는 한 매매가는 오르면 올랐지 내리긴 어려울 것"이라고 귀띔했다. 


출처. 머니투데이 17.1.20

Posted by 골든스타 공인중개사사무소
2017. 1. 19. 20:27

'11·3 대책' 이후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 '최고 1.5억' 떨어졌다


지난해 청약시장 과열을 막기 위한 정부의 '11·3 부동산 대책'이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을 최고 1억5000만원 끌어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재건축 아파트값 하락폭은 2015년말 가계부채 대책(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 발표 당시보다 더 컸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3 대책' 이후 이달 둘째 주까지 부동산 시장이 급속도로 냉각되면서 강남4구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이 평균 1.67% 하락했다. 

 이는 2015년 말 정부가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을 강화한 이후 재건축 아파트값이 10주간 0.6% 하락한 것보다 최대 1%p(포인트) 더 떨어진 수준이다.

 '11·3 대책' 직전 상승기에 매매가가 더 가파르게 오른 탓에 떨어지는 속도도 빨랐다는 분석이다. 

 실제 강남4구 재건축 매매가는 가계부채 대책 발표 전 49주 동안 9.28% 오른 데 비해 '11·3 대책' 발표 전 35주 동안에는 16.79% 급등했다. 

 김00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1년 전에 비해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더 위축된 영향도 있다"며 "청약규제, 주택담보대출 금리인상, 공급압박 등 주택시장 상승 동력이 약화된 탓"이라고 지적했다.지역별로는 송파구(-3.36%)가 타격이 가장 컸고 △강동구(-2.94%) △강남구(-1.40%) △서초구(-0.77%) 순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단지별로는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한신3차) 전용면적 164㎡는 지난해 10월 최고 22억원까지 치솟았지만 최근 20억5000만원에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1억5000만원 가량 빠진 가격이다.송파구 잠실주공5단지도 112㎡가 15억2000만원에서 13억7500만원으로 '11·3 대책' 전후로 1억5000만원 가까이 하락했다. 

매도 호가가 떨어지면서 최근 급매물 일부가 실거래되기도 했다.재건축 아파트값 하락세가 본격화할지, 단기 조정에 그칠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시각이다. 

설 명절 이전은 거래 비수기로 당분간 관망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11·3 대책' 직후보다 하락 속도와 폭은 완만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김 연구원은 "설 이후 일반분양에 나서는 재건축 단지의 성패에 따라 향방이 갈릴 수 있다"며 "지난해에도 3월 개포주공2단지 분양 성공 이후 주택시장 분위기가 전환하면서 재건축 단지가 반등세로 돌아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올해도 강동구 고덕지구, 강남구 개포시영 등 굵직한 재건축 분양물량이 대기중"이라며 "연말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유예 일몰을 앞두고 재건축 추진 속도와 사업 진척에 따라 단지별 희비가 엇갈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출처. 머니투데이 17.1.19

Posted by 골든스타 공인중개사사무소